심사평가원, 국내 방사선치료 경향 분석 국제학술지 발표 | 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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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| 2020.01.21 | 조회수 | 1700 | 작성자 | 관리자 |
심사평가원, 국내 방사선치료 경향 분석 국제학술지 발표 - 심사위원, 빅데이터 활용...Radiation Oncology Journal 발표 - □ 건강보험심사평가원(원장 김승택)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허승재 위원은 최첨단 방사선치료 방법인 세기변조 방사선치료*(이하 ‘IMRT’)의 국내 치료경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. * IMRT: intensity-modulation radiation therapy ○ 연구결과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의 국제학술지 Radiation Oncology Journal 2019년 12월호에 발표됐다. □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암환자에 대한 IMRT 활용 추세를 분석했다. ○ 2001년 한국에서 처음 시행된 IMRT는 2011년 전립선암, 두경부암, 뇌척수 종양에 국한되어 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으로 적용이 시작되었다. 이후 2015년부터 모든 고형암으로 확대되어, 2011년 1,921건에서 2018년 3만4,759건으로 18배 증가했다. ○ 2011년에는 두경부암, 전립선암, 중추 신경계암 환자 순으로 많이 사용했으나, 2018년에는 유방암, 폐암, 전립선암으로 사용빈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. - 특히, 유방암의 IMRT는 2011년 45건에 비하여 2018년 6,674건으로 7년간 148배 증가했고,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 2015년 400건에 비하여 최근 4년간 45배의 증가를 보였다. □ IMRT는 종양에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고, 주변 정상 조직 등에는 방사선량을 최소화 한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치료효과 상승과 일일 방사선량을 늘려 방사선치료 기간 단축 등 환자 편의에도 많은 기여가 있었다. ○ IMRT의 여러 장점이 있지만 비싼 치료비에 따른 비용 효과성 문제와 integral dose(積算線量) 증가에 의한 이차암 발생의 위험이 지적되고 있다.
□ IMRT 사용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오남용 방지와, 적절한 치료의 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. 또한 증거 기반 분석을 통하여 IMRT 대상 암 적응증에 관한 확고한 정당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.
[별첨] Radiation Oncology Journal 2019년 12월호 202001219287_20200120(배포즉시)_심사평가원, 국내 방사선치료 경향 분석 국제학술지 발표.hwp |